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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6대 작물

Six major crops in Taean

태안은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써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양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의 길이가 559.3km이며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는 11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내륙은 구릉지로서 많은 산지가 개간되어 논과 밭으로 이용되고 있고,
리아시스식 해안은 만곡이 심하여 간척지가 잘 개발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계절 해풍이 불어오는 해양성 기후와 기름진 황토 토양으로
벼·고구마·마늘·생강·고추·화훼 등 깨끗하고 맛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태안 6대작물 일러스트 캐릭터로 생강, 호박고구마, 호웨, 육쪽마늘, 쌀, 고추 이미지 입니다.
태안 육쪽마늘
임금님께 진상되던 태안 대표 특산품
태안은 마늘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갯바람에 실려오는 각종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구릉지 황토에서 자라나 마늘통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하다. 태안 유황(s) 육쪽마늘은 황(s)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알리신 등 마늘 유효 성분을 증가시킨다.이는 항암효과, 피로회복, 면연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유황마늘은 2021년 기준 4,726농가가 909ha에 연간 11,752톤의 마늘을 생산해 37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육쪽마늘 캐릭터입니다.
“과연 태안육쪽마늘이로다”
태안육쪽마늘의 원산지, 가의도

태안마늘의 종자를 생산하는 곳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이다.연중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없는 입지조건이기 때문에 병해충 피해가 없고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매년 1만 접의 새로운 종구를 생산하지만 수요에 못 미쳐 태안군민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태안육쪽마늘의 시원

태안의 안흥 지방은 전통적으로 지방 특산물로 전복 해삼을 임금에게 진상했다. 혹한의 겨울에도 차디찬 바다에서 진상품을 구하느라 고생하는 안흥 백성들을 안타깝게 여긴 안흥진 수군병마첨절지사 가행건(1853-1855)은 당시 영의정이던 김좌근에게 상소문을 올렸다.김좌근은 이를 받아들여 해산물 진상을 폐지했고 안흥 해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작물인 마늘을 내려보내 백성들이 재배하여 진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마늘이 바로 태안육쪽마늘의 시초이다.

육쪽마늘관련 이미지입니다.
태안 고추
서해의 갯바람과 황토가 키운 일품 매운맛
안면도 유기농 고추는 낮은 구릉지의 황토밭과 안면도 특유의 해양성 기후에서 재배되어 병충해가 적고 일조 시간이 길어 매운 맛과 독특한 향을 낸다.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도 많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에서 유기농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태안 고추 캐릭터입니다.
“맛있게 맵다”
태안 유기농 고추의 효능

고추는 사과에 비해 약 20배, 귤의 2배 이상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고 이 외에도 비타민 A와 B, 섬유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추는 매운 맛을 돋우는 향신료로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특히 매일 먹는 김치와 장류의 주재료일 뿐만 아니라 많은 가공식품에도 이용되고 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태안 고추관련 이미지입니다
태안 생강
생강의 알싸한 맛과 향에 농부의 정성을 담다
태안 생강은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피를 맑게하는 진저롤과 활성 산소를 줄여주는 쇼가올 성분이 풍부하다. 태안에서는 2021년 기준 전국 재배 면적의 약 10%인 238ha에서 416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강차나 조청, 한과나 편강 등으로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태안 생강 캐릭터입니다.
“몸이 따뜻~ 건강 만점”
생강 저장의 핵심, 토굴

생강은 상온 13~16℃에서 85~95%의 습도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태안 생강의 비밀은 토굴에 있다. 태안 농부들은 전통적으로 토굴속에 생강을 저장해 왔다. 토굴의 흙은 황토가 가장 좋으며 깊이는 6~10m가 적절하다. 수직으로 내려간 생강 토굴은 바닥에서 2~4개의 수평 토굴로 이어진다.

태안 생강관련 이미지입니다
태안 황토고구마
전국 으뜸 명품 고구마로 우뚝 서다
태안 황토호박고구마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섬유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다.탄수화물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변비해소, 노화지연, 혈압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항암 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태안군은 황토호박고구마를 명품화하기 위해 매년 1,700여 농가에 13만여 본의 조직 배양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조직 배양묘는 병충해에 강해 '무병묘'로 불리며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수확률을 20-30% 높인다.
황토호박고구마 캐릭터입니다.
"해풍과 황토가 빚은 황금 꿀맛”
황토호박고구마관련 이미지입니다
태안 화훼
꽃과 해변과 바다가 어우러진 파라다이스
태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훼 생산지이자 365일 꽃 축제가 열리는 꽃의 고장이다. 태안 화훼는 수확시기가 다른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해외 수출로 활로를 열어가고 있으며 꽃 가공과 체험·교육 등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태안 화훼 캐릭터입니다.
“365일 꽃 피는 태안”
태안의 대표적인 꽃 축제

태안군은 매년 봄 꽃지해안공원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인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개최해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세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가을에는 한말 독립 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태안국화축제를 연다. 사계절 내내 태안 전역에서 펼쳐지는 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훼 농가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태안 화훼관련 이미지입니다
태안 쌀
밥 맛도, 영양도 최고, 품질도 최고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돼 밧맛 좋기로 소문난 태안 청정 쌀의 명성이 커지고 있으며 2021년 기준 5600농가가 8,986ha에 연간 48,524톤의 벼를 생산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태안에서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노동력 절감방안으로 2018년부터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직파재배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태안 쌀 캐릭터입니다.
“우리몸 건강지킴이 태안 쌀”
태안 쌀관련 이미지입니다
  • 담당부서 : 지도기획팀
  • 담당자 : 김민선
  • 연락처 : 041-670-5002
  • 최종수정일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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