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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털콩게
학명
Ilyoplax pingi
분류
달랑게과
크기
보통 갑각 길이가 8 mm, 나비가 10 mm 정도
서식장소
내만 조간대의 비교적 높은 곳의 진흙 바닥에 구멍을 파고 삶
분포지역
우리나라에서는 황해 연안에 주로 분포
소개
갑각의 윤곽은 뒤가 약간 넓고 가로로 길쭉한 사각형이다. 갑각의 나비는 길이의 1.4배 정도이다. 양 눈구멍은 약간 비스듬하여, 뒷가장자리에 거의 평행하다. 눈뒷니의 뒤쪽은 패여들어가지 않았다. 눈의 길이는 갑각길이의 약 1/3정도이다. 이마의 등면은 세로로 매우 오목한데 이 홈은 갑각 등면의 염통구역에까지 연속된다. 옆가장자리는 뒤로 갈수록 바깥쪽으로 약간 퍼진다. 갑각 등면에는 세로로 오목한 부분을 제외하고 가로로 여러 줄의 과립이 배열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뚜렷한 것은 5줄 정도이다. 이들 과립에는 짧은 털이 나 있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을 이루는데, 수컷의 집게다리는 암컷의 집게다리보다 크다. 긴 마디는 비교적 짧고 안면에 세로로 털이 2줄 나 있다. 발목마디에는 안면에 털다발이 있고 바깥면은 매끈하다. 제1-3걷는다리는 거의 전면에 짧은 털이 촘촘히 나 있으며 제4걷는다리에는 거의 털이 없다. 발가락마디는 끝으로 갈수록 매우 좁아진다. 수컷의 제3·4배마디는 끝으로 갈수록 매우 좁아지고 제5배마디는 직사각형이다. 수컷의 제1배다리는 비슷하나 끝의 돌기 부분이 비교적 가늘고 길다. 몸의 크기는 보통 갑각 길이가 8 mm, 나비가 10 mm 정도이다. 이 종은 내만 조간대의 비교적 높은 곳의 진흙 바닥에 구멍을 파고 산다. 개체 수는 별로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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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