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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학명
Undaria pinnatifida
분류
미역과
크기
길이 50-100 cm, 폭은 30-50 cm
서식장소
물의 소통이 잘 되는 해안의 조간대 하부에서 조하대 5 m 정도
분포지역
펄갯벌 해안을 제외한 우리 나라 전 해안에 분포
소개
몸은 수지상의 부착기에서 나오며 줄기는 두껍고 납작한 주축으로 자란다. 주축은 양쪽 가장자리에서 날개 모양으로 열편이 있는 잎을 낸다. 어린것은 열편이 없고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이나 성숙해지면서 점차 열편이 깊게 생긴다. 성숙한 엽상부는 난원형 또는 피침형이다. 줄기와 부착기 사이의 양쪽에서 두꺼운 주름이 생겨 포자엽이 발달한다. 몸의 크기는 길이 50-100 cm, 폭은 30-50 cm이다. 어린 포자체는 17℃ 이하의 수온에서 단엽으로 자라나온다. 포자체는 12-13℃ 이하의 수온에서 왕성하게 자라서 중륵과 빗꼴 열편이 있는 엽상부가 된다. 포자체가 성숙하여 포자엽에서 유주자가 방출되기 시작하는 것은 수온이 14℃ 이상일 때이며, 17-22℃ 일때 가장 많이 방출한 다음 모체는 소멸된다. 물의 소통이 잘 되는 해안의 조간대 하부에서 조하대 5 m 정도까지 단단한 바위 기질에 붙어 생육한다. 지역에 따라 차가 있으나 대체로 11월 이후 나오기 시작하여 겨울 동안에 자라고 5-6월에 유주자를 방출한다. 유주자는 곧 발아하여 현미경적인 크기의 배우체로 여름을 지낸다. 배우체가 발아하여 생장하기 좋은 온도 범위는 17-20℃이며 23℃ 이상에서는 휴면을 한다. 가을이 되어 수온이 20℃ 이하로 내려가면 배우체가 성숙하여 유성생식을 하고 어린 포자체가 나온다. 한국과 일본의 특산종이다. 펄갯벌 해안을 제외한 우리 나라 전 해안에 분포한다.
- 담당부서 : 수산자원팀
- 담당자 : 윤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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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