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자연 태안 여행지, 천리포수목원 첫 번째 이야기
태안 여행지, 천리포수목원 첫 번째 이야기
태안 여행지, 천리포수목원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자유분방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태안 여행지, 천리포수목원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태안에는 참 가볼만한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는 바로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천리포수목원은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씨가 설립하였으며 1962년 부지매입 후 1970년 수목원을 조성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9년 3월부터 일부 개방이 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천리포수목원을 가다
천리포수목원의 주차장에서, 이곳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의 입구 푸른 하늘과 더불어 입구마저도 인상적으로 보이네요.
천리포수목원의 안내도, 일부 개방이된 상태이며, 이곳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목원을 즐길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낭새섬'이 자리잡고 있는데 모세의 기적처럼 물길이 열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곳을 찾은 시각이 조금 늦어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매표소의 모습, 입장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9,000원이지만 내부를 둘러본 이후에 생각해보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많은 식물원에 가보았지만, 이런 바다를 끼고 있는 멋진 '수목원'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식물원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는 연못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커다란 구름을 연못에 빠트려 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곳을 걷다보면 재미있는 조형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네의 형상을 하고 있는 작은 조형물의 모습, 아이들이 아니면 타기는 힘들겠네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서 쉬고 계신 모습.. 너무 보기좋아 한컷 남겨봅니다.
푸른 바다, 그리고 낭새섬의 모습으로 보이네요.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니 온세상이 푸르게 물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았던, 연못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네요. 물에 비친 반영이 참 묘하게 또 다른 세상을 가져다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멀리 작은 나룻배의 모습도 보이네요. 장식용으로 설치 해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밀려오는 파도, 수목원이 아니라 바닷가를 걷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해주는 곳, 전망대에서 몇장 담아봅니다.
■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리포수목원의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까지 이동하는 과정을 소개드렸습니다. 밀려오는 파도, 일렁이는 물결, 푸른 하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이곳 '태안 천리포수목원'여행 어떠신가요?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1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을 만큼, 여행지로의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편에서 태안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인 '천리포 수목원 두 번째 이야기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끝.
■ 여행tip
* 여행지: 천리포수목원
* 주 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 관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