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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찾는 사람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장르별 감상법은 어떤지, 공연장에서의 관람은 개인적 공간에서 혼자 관람하는 것 과는 달리 여러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므로 나름대로 지켜야 할 예의나 예절이 있습니다.

즐거운 관람을 위해

공연을 효과적으로 감상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공연내용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람할 공연에 대한 정보나 자료를 미리 인터넷을 통해 보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는 것이 작품의 이해와 감상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예절 (공연장 도착은 20분전, 객석입장은 10분전)

원칙적으로 공연장 입장은 공연시작 이후엔 할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늦게 와서도 입장할 수 있었다면 객석안내원이 안내한 좌석에서 관람하시다가 휴식시간에 자신의 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다른관람객에 대한 예절이라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연장 도착은 최소한 20분전까지는 완료하고 10분전에는 자신의 좌석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수예절

선진국의 음악청중과 우리나라 음악청중의 차이는 음악이 끝난다음에 연주자들에게 보이는 감사표시 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청중들은 연주자들에 대한 감사표시가 보통의 박수에 그치고 앙콜을 강요하는 목적이 강한 반면 선진국 청중들은 기립박수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립박수로서 연주에 대한 감동과 감사표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한국창작품과 현대무용의 경우

프로그램을 보면 3-4곡씩 묶어 놓고 있는데 한 묶음이 끝날 때 마다 박수를 칠 수 있습니다

발레의 경우

발레는 줄거리나 춤의 골격과는 상관없이 춤만을 볼거리로 즐기는 디베르티스망이라는 장이 삽입된다. 그리고 솔리스트(주역 무용수)들이 그랑빠, 빠뒤드 등의 명칭을 붙여서 줄거리와는 상관 없는 고난도 기교를 보여준다. 이 한 장면이 별개의 춤인데, 이것이 끝났을 때마다 박수를 치면 된다. 대개는 주인공이나 군무의 디베르티스망 장면마다 무용수들이 우아한 동작을 보여주는 데 이때 박수로 응답하는 것이 좋다.

오페라의 경우

아리아나 이중창이 끝나면 박수를 쳐야하고 환호하는 뜻에서 '브라보' 를 외쳐 가수들을 격려합니다.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경우

모든 악장이 끝난 후 박수를 쳐야합니다.

국악(민속음악)의 경우

판소리나 민요 등은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궁중음악은 집박이끝을 알릴때, 그리고 정악은 어느 정도 여음이 사라진 후에 박수로 답례하는 것이 바른 예절입니다. 다른 장르와는 달리청중들은 음악에의 느낌을 비교적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판소리나 사물놀이의 경우, '얼쑤', '좋지', '잘한다', '얼씨구', '그렇지' 등의 다양한 추임새나 열광적인 박수는 연주자들과 관중들 모두의 흥을 돋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때나 박수를 치고 소 리를 질러서는 안되고, 언제 어떻게 자기의 음악 느낌을 표현해야 할지 차츰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나친 추임새나 격에 맞지 않는 박수는 음악의 맥을 끊어 감상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 어떤경우에도 곡이 완전히 끝나기전의 박수나, 괴성이나 휘파람 등은 안됩니다.

기타예절

음식물 섭취는 휴게실에서만

모든 일체의 음식물은 공연장 안으로 가져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자신의 조그만 부주의가 공연자는 물론 객석의 관람자에게도 큰 피해를 주어 공연장 분위기를 망칠 수 있으므로 음식물은 꼭 휴게실에서 드신 후 입장하셔야 합니다.

단정한 옷차림

원칙적으로 공연장 출입은 정장 출입을 하는 것이 올바른 예절입니다. 그러나 여의치 않다면 예의에 맞도록 단정한 옷차림과 신발착용을 하여 다른 관객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7세 이하 어린이 동반시

원칙적으로 공연장 출입은 정장 출입을 하는 것이 올바른 예절입니다. 그러나 여의치 않다면 예의에 맞도록 단정한 옷차림과 신발착용을 하여 다른 관객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착석 후 이동자제

자신의 자리보다 나은 빈자리가 있다고 공연 시작 후에 이동하는 것은 공연자나 관람자에 대한 모욕적인 행동으로 공연중 이동은 가급적 최대한 자제하고 휴식시간을 이용해야 합니다.

소리나는 물건은 보관대에, 핸드폰은 진동으로

소리가 많이 나는 비닐제품이나 화환류, 스낵류, 음료수 등은 보관대에 맡기고 호출기나 휴대폰은 전원을 반드시 끄거나 진동으로 맞추어놓고 입장해야 합니다. 다른 관객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일체의 행동을 피해주는 것 이것이 공연장의 기본예절입니다.

공연장 내 사진촬영 및 녹음은 절대 금물

공연 중에는 사전허락을 받은 전문인만 사진촬영 또는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사진을 찍어 두고 싶거나 녹음을 해야 한다면 연주 서너 시간 전에 이뤄지는 최종 리허설 때 해당부서 상의 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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