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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잇는 대하랑꽃게랑(꽃게다리)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잇는 대하랑꽃게랑(꽃게다리)


 


안면도의 대하랑꽃게랑 인도교를 들를 때면 매번 백사장항에서 다리에 올랐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마음 먹고 드르니항으로 진입~ 드르니라는 항구의 이름은 '들르다'라는 우리말에서 비롯한 것인데 일제치하에서 '신온항'으로 바뀌어 불리다가 2003년에서야 원래의 이름인 '드르니'를 찾았다.


 



 서해 특유의 너른 갯벌이 보이고


 


고기잡이가 없는 어선이 한 척.


 


두 척 갯벌에서 쉬고 있다.


 


이어서 대하랑꽃게랑 인도교 일명 꽃게다리와 만난다. 그러나 배가 고파 주변 식당을 찾아보니 마땅한 곳이 없어 결국 건너편 백사장항으로 ~


 


백사장항의 이곳 주차장까지 들어오려면 즐비한 식당들을 지나쳐 오게 되는데 손님을 끌기 위한 식당들의 경쟁이 심하다.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문을 닫은 곳이 많지만 일찌감치 영업을 개시한 분들이 보인다.


  


커피 전문점이 두 곳. 한 곳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커피가게이고,


 


한 곳은 버스를 개조해 만든 커피가게다.


 


대하랑꽃게랑 다리는 인도교로 길이 240m, 너비 4m.


  


다리 아래쪽으로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소라나 고동처럼 동그랗게 말린 구간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계단이 아닌지라 그 자체가 재미있다


 


백사장항의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식당과 펜션들이 보인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아니라는 것.


 


대하랑꽃게랑 다리를 걸어본다.


     


오후 내내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가 '대하랑꽃게랑' 다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왔다.



 낮에도 다리 위를 거니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밤엔 더 많다.



 예쁘게 꾸며진 조명은 형형색색으로 변하며 다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대하랑꽃게랑 ' 인도교 투어를 마치고 추위를 피해 트럭 커피가게에 들렀다.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글자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주인 되시는 분이 한국인과 결혼한 중국분인지라 의사소통에 살짝 어려움이 있지만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무엇보다 친절한 마음 씀씀이가 고마운지라...
가족과의 여행에도 좋은 장소인데 특히 연인들에게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도 생각든다.


 


 


출처 쿠니의 아웃도어라이프(Outdoor life) | 쿠니
원문 http://blog.naver.com/kooni/2205602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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