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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낡은 필름 속 추억을 걷다.

[여행이야기] 낡은 필름 속 추억을 걷다, ‘가을 인 시네마’


 


낡은 필름 속 추억을 걷다, ‘가을 인 시네마’


 


 


옷깃을 스치는 바람 한 점에도 추억들이 툭 하고 튀어 오르는 가을. 쓸쓸하면서도 감미로운 가을이면 불현듯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가을날의 아름다움을 절절히 느끼게 해주는 멜로영화들이다. 특히나 영화 속 등장했던 풍경들은 마치 오랫동안 간직해온 추억처럼 시간이 지나도 쉬 잊혀지지 않는다. 올 가을엔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영화 속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을의 운치와 풍경 위에서 펼쳐지는 애틋한 사랑과 슬픈 이별의 이야기까지…. 발길 닿는 곳곳에 그리운 추억의 조각들이 반짝이는, 한 편의 멜로영화 같은 가을 길을 함께 걸어보자.


 


소나무, 노을, 그리고 왈츠 선율 흐르는 '갈음이해변'


 


"왈츠 출 줄 아세요? … 하나 둘 셋.자요, 한번 해봐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中


 


 


청정비경이 숨겨져 있는 갈음이해변의 일몰은 가을날 듣는 재즈선율보다 더 감미롭다


 


 


영화 속 인우와 태희의 왈츠 추는 장면처럼 해질 녘 소나무숲은 더욱 운치 깊게 변한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소나무숲 그리고 여름이면 해당화가 만발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갈음이. 철지나 인적마저 드문 해변에는 파도소리, 바람소리, 이따금씩 들려오는 먼 기적소리들만 머문다. 스산한 듯 쓸쓸하면서도 한결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바위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다. 갈음이에는 눈길을 끄는 독특한 풍경이 있다. 바로 해변 가운데 자라난 한 그루의 소나무다. 해질 무렵이면 소나무와 노을이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내니, 그 아름다운 광경에 어느 누구라도 넋을 잃을 정도다.


 


여행정보


1.찾아가는길
* 갈음이해수욕장 가는 방법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IC - 서산 - 태안 - 안흥 방향 19km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U-투어정보팀 손은덕 취재기자(tos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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