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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출연 중국집 가보

sbs 생활의달인 출연 중국집 가보


 



모르고 지나치면은 그냥 중국집이지만, 이곳은 한국의 4대 문파 중 한 분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지만 sbs 생활의 달인에도 출현하셨고 해서 꼭 한 번쯤은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식사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가보를 찾을 때는 12시~1시 사이를 피해서 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 같기도 합니다. 건물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람 키만 한 항아리 두 개가 가장 눈에 먼저 띄었습니다. 그 웅장함이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맞은편에는 진열되어있던 다기들을 보며 마치 중국에 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의 출연하며 너무나도 유명한 이곳에 음식들을 빨리 맛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메뉴판에는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즐비합니다만 소고기짬뽕이라는 메뉴에서 눈이 멈춥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확신과 고집이 있는 4대 문파 중 한 분이 주인장으로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다른중화요리집과 가격대는 비슷합니다.


 



유명하다는 소고기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해 본다. 소고기 짬뽕은 한 그릇 8천원, 탕수육 소는 1만 4천원 가격대는 착한 건 아니지만 유명한 이유는 있겠지? 싶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듯합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미끄럼이 쳐다보던 벽면을 한참이나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 그림이 뜻하는 건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곳인 것 같기도 하며 결론은 인테리어가 중국스럽다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어본다.


 



탕수육은 작은 것을 주문했는데 양은 꽤 푸짐합니다. 소스가 골고루 뿌려져 달콤하면서도 돼지고기 씹는 맛이 느껴지는 식감도 좋았지만 돼지 특유의 누린내를 잘 잡아낸 것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달콤함과 바삭함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춘장에 단무지, 양파는 다른 집들과 별다를게 없지만 밥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김치가 함께 나온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중국 음식이 본디 기름기 많은 음식이기에 깔끔함을 전해줄 김치가 더할 나위 없이 맛있게 느껴지니 말입니다.


 



숙주와 양파 등등 야채들과 소고기가 어우러져서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데 해물에서 우러나오는 개운하고 시원한 맛도 일품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다른 해물짬뽕들에 비한다면 걸쭉한 국물 맛이 조금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고기 양도 생각보다 많았던지라, 젓가락질 할 때마다 같이 올라옵니다. 면과 야채를 함께 먹어도 보고, 소고기와 면을 함께 먹어보니,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감칠맛이 나더라는....


 



식당에서 염도 표시라.. 맛도 중요하지만, 손님의 몸까지 생각해 주는 가보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먹는 이에 건강까지 챙겨주는 마음입니다.


 



매장은 넓지 않은 편이라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 찾는다면 웨이팅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도 모르지만 2층이 있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보라면 어떻게든 자리는 만들어 주실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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