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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태안여행지]아담하고 조용한 방포해수욕장과 밧개해수욕장

[태안여행지] 아담하고 조용한 방포해수욕장과 밧개해수욕장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예쁜 길 중에서 해변길을 걷자면 노을길을 빼놓을 수가 없다. 노을길은 해안을 따라 걷는 총 12km의 구간으로 꽃지해수욕장에서 드르니항, 백사장항까지다. 노을길을 걷는데 있어 워낙 유명한 꽃지해변을 빼면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을 지나게 되는데 처음 만나게 되는 해수욕장이 방포해수욕장이고 그 다음이 두에기해수욕장 세 번째가 밧개해변이다.


 


아래 사진은 자그마한 방포해수욕장에 놓여진 의자로 바람만 없다면 깊은 겨울이라 해도 꽤나 낭만적인 장소라 생각된다. 물론, 주변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들이 분위기를 부수는 역할을 하지만 유령취급을 해버리면 될 듯.


 


커피 한 잔과 함께 파도소리를 들으며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그러나 낭만을 찾다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


 


이곳은 작디 작은 두에기해수욕장을 지나쳐 만나게 되는 밧개해수욕장이다. 꽃지해수욕장 보다는 작지만 꽤 규모가 되는 해수욕장으로 공중화장실과 야영장도 있다. 아~ 물론, 이곳은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지정 된 기간 동안, 지정 된 장소에서만 야영이 가능한데 그 기간은 여름휴가시즌이므로 겨울엔 절대 불가하다.


 



 


화장실 앞쪽으로는 차량이동이 가능한 넓은 도로가 있는데 이 길을 걷는 것도 꽤나 운치있다. 먼저 소개한 방포해수욕장은 가만히 앉아 즐길 수 있는 정적인 장소라면, 이곳 밧개해수욕장은 걸으면서 느끼는 동적인 장소라 하겠다.   


 


길 옆으로는 개천이 흐르는데 썩 맑지는 않다.


 


소나무숲 길로 걸을 수도 있다..



 


이곳에 야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지정 된 기간에만 가능하다.


 


해변을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이 길이 바로 노을길이다.


 


꽃지해변까지는 4.7km이고 백사장항, 드르니항까지는 7.4km 그리고 바로 앞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참고로 지역 농어촌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는 확실히 알아보지 못했다.


 


오른쪽 끝자락 능선에 두여전망대가 있고 그 전망대 넘어가 두여해수욕장이다.



 


출처 쿠니의 아웃도어라이프(Outdoor life) | 쿠니
원문 http://blog.naver.com/kooni/2205584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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