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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기타 [맛집여행]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모두 즐겨요. - 카페더팜(태안읍내 맛집)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모두 즐겨요.
카페더팜
태안은 유명한 관광지만큼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그 중 오늘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카페더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 말의 뜻을 곧 알게 될 겁니다.
'카페더팜'
이름만 들으면 그냥 카페인 거 같죠?
하지만 이 곳은 식사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점심 약속이나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어요.
게다가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호프집으로도 변신 가능한 다채로운 곳이랍니다.
카페더팜 내부가 정말 깔끔하지 않나요?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회색빛 벽과 원목 가구들이 잘 어우러져 있고, 멋스러운 조명이 분위기까지 더해주네요.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지나다니는 데 불편하지 않았고 깔끔해서 모든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곳곳에 있는 식물이 눈에 띄는데요, 싱그러운 초록잎이 가득합니다.
카페더팜은 식사, 음료, 술과 곁들일 수 있는 안주 등으로 구성된 메뉴판이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술자리도 할 수 있어 참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식사 메뉴가 나오기 전, 이렇게 직접 세팅을 해주는데요.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스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 피클, 깍두기가 나옵니다.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음식과 깔끔한 세팅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요거트 소스가 올려진 샐러드는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갔는데,
요거트의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가운데 있는 음식은 빵과 떡의 중간이라고 해야 될까요? 쫄깃쫄깃한 식감에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식전에 나온 음식들이 모두 맛있어서 주문한 메뉴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커지는데요.
곧이어 주문한 갈릭 크림 스파게티(11,500원)와 치킨 데리야끼 볶음밥(8,500원)이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다른 음료를 맛보고 싶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료 외에 다른 음료를 주문하니 이렇게 간단한 과자와 캐러멜도 주시더라구요.
카페더팜은 태안 버스터미널과 태안군청 근처에 있어서 가기 편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식사를 하고 나서 대부분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잖아요ㅠ
하지만 카페더팜은 추가 비용 없이 커피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 찾고 계신다면 태안 '카페더팜'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