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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태안가볼만한 곳 '천리포수목원' 두 번째 이야기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두 번째 이야기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두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자유분방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에 귀화한 민병갈씨가 설립한 수목원입니다. 민병갈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출신으로 미국명은 칼 페리스 밀러로 1945년 미군 정보장교로 입국한 뒤 한국에 정착하였습니다. 그리고 1962년 사재를 털어 매입한 천리포 해변의 2ha 부지를 기반으로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식물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연차적으로 부지를 확장해왔다고 하네요. 총 62ha의 부지에 본원에 해당하는 밀러가든과 생태교육관, 목련관, 낭새섬 등이 지역으로 나뉩니다. 그럼 천리포 수목원의 두 번째 이야기 소개드리겠습니다.
■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의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고, 이제 다른 곳을 보기 위해 이동중입니다.
아무래도 수목원이다 보니 곳곳에 식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것도 좋지만, 식물들도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네요.
가시주엽나무, 이란이 원산지인 나무로 낙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가 있다고 하네요.
이꽃은 '털머위'입니다.
노란색 꽃잎이 인상적이네요.
길을 걷다가, 발견한 '청솔모'의 모습도 이곳에서는 너무나도 흔한 풍경입니다.
이곳 천리포수목원을 걷다보니 실내 식물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안에는 어떤 식물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실내 식물원의 내부의 모습,
실외와는 또 다른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암석원, 크고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암석원'의 모습
조용히 이곳을 걷다가, 한동안 또 바라봅니다.
하늘은 푸르기만 하고, 하지만 날씨가 조금쌀쌀했습니다. 그래서 카페로 보이는 건물의 안으로 들어가볼 하네요. 이건물은 '민병갈 기념관'이며 내부에는 카페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세상,
노란색 벼들과 연못,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이제 천리포수목원을 떠날시간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들어오면서 보았던, 연못의 모습도 조금은 달라 보이네요.
■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안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이다 보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물들에 조금은 더 초점을 맞추고 소개를 드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 24개의 포스팅에 걸쳐서 '태안여행'에 대한 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 여행tip
* 여행지: 천리포수목원
* 주 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 홈페이지: http://www.chollipo.org/chollipo/index.php
* 관람정보:
출처 자유분방 | 자유분방
원문 http://blog.naver.com/bk32167/22054636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