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자연 백화산 솔바람길 따라 '전망대'로 향하다 - 태안군 여행
백화산솔바람길 따라 '전망대'로 향하다 - 태안군 여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자유분방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백화산솔바람길 따라 '전망대'로 향하다 - 태안군 여행"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백화산의 정상까지 오르는 과정을 소개드렸습니다. 그리고 솔바람길의 다음 이동 경로인 '전망대'를 향해 가보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여서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제약적이었지만, 나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
■ 백화산 솔바람길
백화산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흥주사로 가기 위해서는 이쪽으로 올라와야 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누군가 쌓아 놓은 소망의 돌을 바라보며,
흥주사 방면으로 떠나보려 합니다.
안개낀 백화산의 풍경이 신비롭게 다가오네요.
평소에 올라왔다면, 이런 풍경을 만나보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흥주사 '1.8km' 남았네요.
산에서 이런 km는 사실 크게 믿을건 못되는 것 같습니다.
흥주사로 가는길, 그리고 이곳은 '백화산 솔바람길'입니다.
솔바람길을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도 만나볼 수가 있어요.
비에 젖은 나뭇잎이 왠지 을씨년스럽습니다.
그래도 붉은 나뭇잎은 가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네요.
태을암이라는 이정표가 점점 멀어집니다.
그만큼 흥주사는 가까워 지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이곳의 길은 간혹가다, 가파른 구간이 있기 때문에 등산화를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에는 카메라,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라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회잎나무,
이름을 듣는 것도 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네요.
멀리 뭔가 사연있어 보이는 암석들이 보입니다.
이곳에 오래사신 분이라면, 부르는 이름 하나쯤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워, 우산으로 카메라를 씌워주고
몇장 더 담아봅니다. 신비로운 '백화산 풍경'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보니, 다시금 보이는 이정표의 모습..
한참을 걸어온 것 같은데, 아직도 백화산은 0.6km네요.
다시금 이 신비스러운 길들을 걷습니다.
비오는날 산행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걸어볼만 하네요.
이렇게 백화산의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이는 안개때문에 보이는 풍경은 없었습니다.
■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화산 솔바람길을 따라서 '전망대'까지 걸어오는 과정을 소개드렸습니다. 산을 하나 더 넘어 온 기분이 들지만, 여전히 이곳도 백화산이네요. 백화산의 정상과는 또 다른 전망대를 만난 기분이 들었습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곳 전망대에서 흥주사로 향하는 내용을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끝.
■ 여행tip
* 여행지: 백화산 솔바람길
* 주 소: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백화산
* 주변관광: 태을암, 흥주사
* 전화번호: 041-670-2433
출처 자유분방 | 자유분방
원문 http://blog.naver.com/bk32167/22054631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