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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흐린 겨울날이 더 매력적인 황포항

흐린 겨울날이 더 매력적인 황포항 


 



태안 해변길 제 7코스가 시작되는곳 황포항으로 작은 마을이다 소싯적 방문했을때는 마을 정비가 안되 진입하는데 여간 힘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마을 안길까지 깔끔하게 정비되어 찾는이의 발검을 가볍게한다


황포(黃浦)는 홍수로 인해 개(갯벌)에 누런 황토물이 흐르고 있어 [누런개] 라 불리던것이 [황개]로 다시 [황포]로 바뀌어 지금의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해안을 따라 설치된 방조제로 인해 민물의 유입이 적어 황토물은 보기 힘들지만 물길따라 포구까지 이어지는 갯벌은 기자의눈에 새로움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마을 안내판을 읽고있자니 태안포구중 가장 이해하기 쉬운 포구이름이 아닌가싶다 특히 태안지역의 항구나 포구 해수욕장 명칭이 아름다운것들이 많아 언젠가 각각의 명칭을 나열하며 소개하고 싶어졌다.


 



가장 아름다운곳에 기자단 깃발을 꽂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감상하며 노닐곤 하는데 황포의 해변에 굴 껍데기가 파도에 부드럽게 갈려서 이렇게 해변을 예쁘게 장식할줄 몰랐다


 


 


 



바닷가에 앉아 썰물시에 드러낸 굴 하나를 따 먹어보았더니 싱싱한 바다내음이 입안가득히 퍼져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포구로 들어오는 물길인데 서해바다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평온함의 풍경이 아닌가싶다.


 



흐린날의 황포 포구는 대한민국 지도를 연상케한다


 



바다 한가운데 마치 대나무 한그루가 자라난거처럼 홀로 외로이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아마 포구로 들어오는 배의 길잡이 역활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포구에 들어서니 이런 낮익은 큰 방울이 보기 힘든 풍경이다 아마 부표같은 역활을 하는게 아닌가싶다.


 





황포에서 나오면서 노을이 아름다운 밧개 해수욕장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들렸다가 두 무녀의 데이트를 살짝 훔쳐본다.


태안은 리아스식 해변이 발달해 있으면서 그 특징을 잘살려 운영을 잘하는 지방도시로 유명하다 이정표가 아주 잘되 있다. 이렇게 작은 항구인 황포항을 여러분들이 찾아주시면 사진의 두 모녀처럼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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