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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태안 숙박 솔그림펜션 바베큐 무한에 아침 해장국에 컵라면까지 무제한

태안 숙박 솔그림펜션 바베큐 무한에 아침 해장국에 컵라면까지 무제한


 


 


 


안녕하세요 태안 SNS 기자단 필가락네에요 오늘은 태안 숙박 하기 좋은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호텔이나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등 수많은 숙박지가 있어요 숙소의 개념으로 잠만 자고 나오는곳이 있는가 하면 럭셔리하게 쉬고 올수도 있지요 태안은 관광지가 많다보니 요즘 트렌드인 펜션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쉬는건 물론이고 많은걸 제공해주는 태안 숙박 장소를 알려드릴게요


 


통나무 원목의 느낌이 살아있는 솔그림펜션입니다 조경이 멋지게 꾸며져 있기도 하지만 이곳이 좋은 이유는 저녁에 일부메뉴지만 바베큐 무한 제공에다 아침에 해장국도 주지요 커플 펜션이나 가족끼리 오기 좋은 펜션 이에요 쉼터를 개방해놓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와 컵라면도 무제한 이용할수 있어요 태안에서 추천할만한 펜션입니다 몸만 오면 됩니다 물론 술과 음료는 가져와야해요


 


 


주말내내 비가 참 많이 내렸어요 다행히 펜션이라 편안하게 힐링할수 있었습니다 솔그림펜션은 각 방마다 독립된 형태로 지어져서 사생활 보호와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지요 특히 난방이 중앙식이 아닌 개별식이라 보일러를 취향에 맞게 뜨겁게 혹은 덜 땔수있어요 펜션가면 제일 고민인 물의 수압도 엄청 세고 뜨거운 물도 펑펑 나와요 여행가서 따뜻한 잠자리와 온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 아실거에요 일단 기본 시설은 다시 사진으로 아래에 보여드릴게요


 



각각의 동 사이사이마다 대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약간의 산비탈에 지어져서 계단식으로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우리집은 마당중앙에서 가장 위쪽에 왼쪽방 히솝에 묵었어요
제일 높은곳이긴 했지만 그만큼 더 독립적인 방이에요
외부에는 바베큐 화로대와 테이블이 있어요



솔그림펜션에서는 바베큐를 무한으로 제공해주는데
트레이드마크처럼 철가방에 음식을 담아주고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하지만 따로 실내바베큐장도 있어서 둘중에 편한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그냥 우리집은 몸만 가는 실내바베큐장으로 갔답니다
어차피 숯불도 피워주니까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것도 나름 운치있어보여요



새벽부터 집을 나와 여행 강행군을 했더니 아이가 지쳤나봐요
문을 열자마자 침대속으로 쏙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아마도 벽면은 모두 새로 칠했나봐요
바깥의 원목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화이트 톤의 실내에요
여유분의 휴지와 수건 각티슈 헤어드라이어 TV 리모컨이 놓여있습니다



반대편 벽면에는 TV와 전자렌지 냉장고 싱크대가 보여요
저녁에 바베큐 무한 제공을 하고 아침까지 제공하지만 간단한 요리는 할수 있도록
취사도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도 있어서 사용할수 있어요



가스렌지가 아닌 할로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하니까 태안 숙박이 아니라도 대부분의 펜션 민박등에서 많이 보입니다



사실 저녁과 아침을 해결해주니 그닥 사용할 필요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냄비부터 밥통 후라이팬 주전자 기타등등....
바베큐 먹고 뭔가 더 해먹고 싶으면 사용할수 있지요



솔그림펜션 내부 벽 한쪽에 직접 손으로 적은 설명서가 붙어있어요
맛조개도 잡혀요 재미있네요^^
버스 시간표도 있고 각각의 방마다 적었을텐데 노력이 보입니다



펜션의 이용 안내 역시 함께 붙어있어요
다른것보다 바베큐 이용안내와 조식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바베큐는 중화요리집 철가방에 음식을 담아주면 가져와서 먹고 부족하면 다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그냥 간편하게 실내 바베큐장에서 먹겠다고 하면 숯불도 피워주고
상을 차려줘서 맛있게 먹고 설거지 할 필요도 없이 간편하게 돌아오면 되지요
당연히 우리집은 편하게요ㅎㅎ 날도 추운데 밖에서 고생할 필요 없어요



태안 숙박으로 솔그림펜션을 추천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실내바베큐장과는 별도로 카페를 운영해요
이것 역시 무제한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실내는 원목 분위기의 카페 처럼 생겼어요
오며 가며 차한잔 하기 좋지요



컵라면이 놓여져 있어서 편하게 물 붓고 이용하면 되고요
아메리카노를 즐겨도 됩니다



커피는 아이스로 즐길수 있도록 제빙기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무인 시스템이라 편안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우리집은 컵라면에 따뜻한물 부어서 펜션으로 가져가서 먹었어요



차를 마시면서 차분하게 독서도 할수 있구요



작은 소품들도 많고 조화이긴 하지만 풀과 나무도 분위기를 근사하게 만들어요
벽보고 앉아도 됩니다



냉온수기가 있어 컵라면은 물론이고 따뜻한 물이 필요하면 사용해요
찬물도 마찬가지구요



저녁에 바베큐를 먹기전에 함께 할 해산물을 구입하러 나왔습니다
솔그림펜션과 가까운 안흥항이 있지만 사장님이 너무 소규모라고 해서 다리건너 신진도항으로 왔습니다
역시 서해에는 꽃게에요 조개며 활어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보는 맛이 있어요
바베큐 무한리필에 곁들일거라 조금만 구입했는데 친절함이 아쉬워요
해삼은 좀 넉넉히 하고 우럭은 한마리인데 타박도 하고 참...



고기잡고 배들이 들어옵니다 나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등을 환하게 밝히고 바다를 비춰요



낮에도 바다를 보면 설레는데 밤바다는 묘한 느낌이 있네요
저 배에 계신분들은 낭만이 아닌 삶이겠지요
만선 하세요~



실내 바베큐장입니다
약간의? 알콜과 해산물을 들고 고기먹으러 갑니다
신진도항으로 출발하기전에 시간을 말하고 갔으니 아마 잘 차려져 있을거에요



짜잔~ 솔그림펜션의 실내바베큐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벌써 리필을 해가는 부지런한 사람들도 있어요



아이까지 달랑 세식구인데 불을 두개나 피워주셨습니다
우리가 많이 먹는거 어떻게 눈치챘지?ㅎㅎ



태안에 와서도 한상 거하게 차리고 먹어요
해삼과 회를 제외하면 모두 솔그림펜션에서 차려준거에요
푸짐하지요?



우럭은 볼때는 크더만 회는 적어요 아무것도 안깔고 그냥 넣어주었네요 참 성의없다...
해삼은 아내 필가락이 좋아해서 조금 넉넉히 구매했어요
오늘 오도독 좀 해보려구요



고기 올라갑니다 낙지호롱이도 두마리나 있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갯벌에서 직접 낙지를 잡아서 산걸 주기도 한데요 완전 대박~
서해니까 가능하겠지요



아이들의 사교성은 대단해요
게임 하나로 금방 친해져서 함께 어울려요
둘 다 외동이라 잘 통하나봐요



번데기와 콘치즈도 올리고 고기도 또 구워요
왼쪽에 보이는 양념구이가 무한리필 입니다
원하는 만큼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반찬과 고기 상추가 있는 셀프바에요
부족하면 계속 가져다 먹음 되구요 숯불도 약해지면 다시 붙여줘요



여행의 즐거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이지요
어느새 옆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어우러집니다
우리는 왜 혼자 못 놀고 이웃들을 만들어 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자~ 모두 모여~
이제는 펜션 사장님도 합류하고 실내바베큐장이 시끌벅적합니다
황금소주잔에 건배!!!



브이~


다른건 없어요 한자리에 있으면 그뿐...
여행지에서 모르는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하는거 얼마나 좋은가요
각자 가져온 알콜의 종류가 다른만큼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다만 황금소주잔처럼 소중한 순간일뿐이지요



또 한팀 추가요~
그냥 저냥 반갑습니다 복분자를 물처럼 따라요



이제 뭐 마을잔치가 따로 없습니다
오가는 술잔에 또 하나의 추억이 채워지지요



너무나 멋진 부부에요
아이들을 다 키우고 두분이 결혼기념일 여행을 오셨어요
자제분이 경찰관이 되었답니다 박수를 보내요 짝짝짝!!
낮에는 두분이 낚시를 했는데 사이좋게 한마리씩 두마리를 잡으셨데요



러브샷~ 러브샷~
여행와서 난데없이 이런거 하실줄 예상하셨는지 몰라요
앞으로도 오랜시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도 아들 다 키우고 이런 여행 다닐날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당장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부부가 사이좋게 한마리씩 잡은 물고기도 안주로 구워집니다
불쌍하긴 했지만 미안하다~ 맛있었다~
역시 살아있는게 싱싱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많이 잡으시징~~~


숯불처럼 활활 타올랐던 분위기는 서서히 마무리 하면서 바베큐장의 인연을 마무리해요
함께 어울렸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솔그림펜션 사장님과 음식을 만들어준 이모님 숯불 피워주신 삼촌도 모두 고생하셨어요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부부는 보리토크를 이어가고 잠자리에 들어요
아침에도 비가 많이 내리더라구요
조식으로 해장국을 해주신다고는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냥 누워있었어요
그런데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셔서 감동~


이것이 말로만 듣던 솔그림펜션의 철가방입니다
철은 아니지만 배달의 정신만은 그대로 계승했다는 새빨강입니다
문을 열어보니 밥과 반찬이 차곡차곡 들어있어요



어제 밤에 광란의 바베큐 파티를 어찌 아시고 바지락 콩나물 해장국입니다
아이 좋아하는 계란찜도 일본식 자완무시로 제대로 하셨어요
기가 막힙니다 아주 굿~



해장국에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고 특별한 이유는~
이 바지락을 어제 숯불을 피워주신 분이 직접 바다에 나가 잡아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듬뿍 넣을수도 있고 맛도 훨씬 좋아요
지난밤의 숙취 안녕~



뭐 하는걸까요?


아침 먹은거 배달갑니다
간단하게 설거지해서 배달통에 담아서 가져가지요



바베큐장은 하루 종일 오픈하는게 아니에요
저녁 바베큐 시간하고 조식 시간에만 운영하니 시간표를 참고하세요



한켠에는 빨간 배달통이 쪼르륵~ 놓여있어요
통마다 방이름이 적혀있어서 헤깔릴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조식 서비스까지 이용하면서 펜션이용을 마무리합니다



주말 여행을 하면서 눈과 비가 계속 내려서 번거롭기도 했지만 오히려 색다른 분위기도 느낄수 있었구요
태안 숙박 검색해서 오게된 솔그림펜션에서는 여행의 반전
모르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행복이라고나 할까요?


바베큐를 무한으로 제공하고 조식 해장국도 내어주는
더불어 카페도 운영해서 컵라면과 커피도 마실수 있는 펜션이에요
태안쪽으로 여행한다면 충분히 검토해볼만하다는 생각이에요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668-14


전화번호 : 041 - 675 - 1771


 


주변 여행지로는 안흥항이 가깝고 다리를 건너면 신진도항이 있습니다 대략 10분내외 거리입니다
갯벌체험은 연포해수욕장에서 가능하고 바다타임에서 썰물시간 보고 가세요
슈퍼나 횟집등 편의시설은 신진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태안 여행 행복하게 하세요~~


 


출처 필가락 세식구 캠핑 요리 육아 리뷰 맛집 스토리 | 필가락
원문 http://blog.naver.com/whwndud7/22056281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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