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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안면도 여행계획표
안면도 여행계획표
우리나라의 6번째 큰 섬인 안면도...
태안반도 중간에서 남쪽으로 뻗은 남면 반도의 남쪽 끝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멋지고, 연륙교로 육지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당일여행이나 1박 2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안면도 여행,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식후경을 미리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배불뚝 아구찜"
바다를 끼고 있는 안면도답게, 해물요리 집도 많이 있습니다. 태안군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키조개, 전복, 꽃게, 조개 등등... 서해안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물로 만들어서 그런지 신선한 그 맛은 따라올 곳이 없을듯하네요.
싱싱한 해산물에 아삭한 콩나물은 덤입니다.
두 번째는 어느 동네를 다 가도 먹을 수 있는 중화요리지만, 태안에서만 먹을수있는 한국의 4대 문파중 한명이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가보"
어느 지역을 가든 중국집은 많습니다. 하지만,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온 중국집은 흔하지 않을지니....
넓은 주차장도 건물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객으로 다녀오기 정말 좋은듯하네요.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은 탕수육은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만인이 좋아하는 음식이죠...아마?
일단 중국집에 들어가면은 짜장에 탕수육은 기본아니던가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고기 짬뽕이 별미입니다.
탱탱한 면과 소고기에 야채와 숙주까지 곁들여 한 젓가락 후루룩 말아 먹으며... 이제 더이상 다른 집은 찾을 수 없을듯하네요. 국물은 얼큰하고 매콤한 것이 매력적이라고 하니, 안면도 여행을 갈 때엔 꼭 한 번은 방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안면도 여행이라고 한다면 그 지역의 토속음식을 먹지 않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게국지"입니다.
게국지는 간장게장을 담았던 게장 국물에 소금을 살짝 절인 배추를 넣어주고 삭힌 것으로 끓인 찌개 같은 음식입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며, 배추와 게를 함께 먹으면 그 맛은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먹으며 해장되는 기분이 드는 곳이라고 하니, 구미가 땡기네요.
"뚝배기 식당"
태안 군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게국지가 유명한 맛 집이 있습니다. 이곳도 꼭 다녀와야 할 코스 중 한 곳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공깃밥이 아니라, 뚝배기 밥을 주문을 해야 된다고 하며, 뚝배기에서 밥을 떠내고 나서, 남아있는 누룽지로
숭늉을 만들어 먹는 것이 진리라고 합니다.
겨울 여행이라고 하더라도 따뜻하니, 외지에서 집밥을 먹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안면도는 1박 2일쯤으로 다녀와야 모든 음식을 다 먹고 올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