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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 기타 가을 문화재 산책 2 - 이종일선생 생가지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마음의 양식을 채우려 반기자와 함께 떠나는 태안 문화재 산책~!


그 두번째는 이종일선생생가지입니다.


 

옥파 이종일선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에서 출생하신 이종일 선생은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15세에 상경하여 다음해 문과에 급제하여 관리가 되셨답니다. 25세에는 박영효 수신사를 따라 일본에 갔다가 개화사상을 가지고 언론, 교육활동을 하셨습니다. 3.1독립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의 인쇄와 낭독을 맡으셨고, 특히 여성해방 계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사상가이십니다.

 


 


1979년 3월 현재의 이종일 선생 생가를 발견하여 생가를 복원, 사당을 건립하였답니다.


 

 

생가지 입구로 들어서면 태극기의 행렬을 지나야 한답니다. 항상 이 태극기를 보면서 도대체 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야 그 의문을 풀 수 있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반기자와 함께 해주세요~


 


   

 

태극기를 따라 들어오면 입구의 오른쪽에는 이종일선생의 동상과 기념관이 있고, 왼쪽에는 관광안내소와 사당, 기념탑 등이 있어요.

 


 


파란 하늘과 독립운동의 기운이 느껴지는 선생의 동상이 어우러져 가을감성을 일깨웁니다.


 


 

기념관 안에 들어가보니 선생의 흉상과

 



 


  

 

비망록, 제국신문 등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옥파비망록을 발견함으로써 선생의 생가 및 출생지를 알 수 있었고, 우리 태안지역에 선생의 기념관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니 정말 중요한 유물입니다.


 


 

광복 이후 선생에서 내려진 훈장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후사가 없어 선생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았지만 기념관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유물과 함께 패널전시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려줍니다.

 



 


  

기념관 주변으로는 산책하기에 좋은 길이 있어서 가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생가지와 사당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봅니다.

 



 


   

오른쪽에는 체험관이, 정면에 사당이, 왼쪽으로는 선생의 생가지가 있습니다.

 



 


  

체험관 안에는 태극기를 그려보거나, 이종일 선생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 선생과 함께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답니다.

 



 


 

선생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기분으로 사진을 찍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생가지의 집은 이렇게 복원되어 있답니다.

 



 


 

실제로 집이 있었던 곳은 이 집의 뒷편에 있는 저 배롱나무가 있는 자리였대요. 태안에서 태어나셨으나 생가의 원 모습은 알 수 없고, 태안의 전통적인 옛 집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해요.

 



 


 

담장밖의 모습도

, 

댓돌위에 놓여있는 짚신 한켤레도 참으로 가을가을한 느낌입니다

 



  

관광안내소 뒷편에 있는 충령사와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으로 자리를 옮겨봅니다.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는 태안 보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많은 태극기들과 위령탑, 무기들이 있었던 거랍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하신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을 위한 보훈공원이 함께 있다니, 정말 역사적인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원은 가을을 입어서 걷기에 참 좋습니다.


 

공터가 아주 넓어서 따스한 봄에는 도시락을 싸와서 피크닉을 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태안을 편안하게 지켜주시길 바라며, 가을감성 충만한 문화재 산책 마치겠습니다~!!


 


www.ta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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