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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발가락참집게
학명
Pagurus dubius
분류
집게과
크기
보통 30 mm 내외
서식장소
니질성의 조간대 또는 하조선 근처
분포지역
우리나라에서는 동해, 대한해협연안, 제주도, 황해에 분포
소개
갑각의 앞부분 길이는 그 나비보다 길다. 이마의 가운데돌기는 삼각형이고 뾰족한데 가끔 둔한 경우도 있다. 더듬이가시는 가늘고, 길이는 눈 끝에 닿을 정도이다. 오른쪽 집게다리는 왼쪽 집게다리보다 훨씬 크다. 오른쪽 집게다리의 긴 마디에는 양 옆 표면에 약간의 털이 있으며, 앞가장자리에는 작은 이들이 있다. 아랫면에는 긴 털이 비교적 많고 중앙에 1개의 크게 돌출한 가시가 있다. 발목마디의 윗면은 가시 모양의 과립들로 덮여 있다. 가동지의 바깥가장자리에는 2줄의 과립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손의 길이는 그 나비의 약 2배이며, 손가락 끝은 각질화하였다. 왼쪽 집게다리는 오른쪽 집게다리의 발목마디 앞끝을 약간 지날 정도이다. 긴 마디는 납작하며, 윗면에는 털이 나 있고, 옆면에는 털이 없다. 아랫면에는 털이 나 있고 그 중앙에 돌출한 가시가 있다. 발목마디는 좁고 털투성이이며 윗면의 가장자리에는 2줄의 가시들이 배열되어 있다. 걷는다리는 오른쪽 집게다리의 끝을 지난다. 각 마디의 옆면에는 털이 없고 아래위 양가장자리에는 털이 나 있다. 제2걷는다리의 발가락마디는 제1걷는다리의 발가락마디보다 훨씬 길다. 몸의 크기는 보통 30 mm 내외이다. 이 종은 니질성의 조간대 또는 하조선 근처에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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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