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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서실
학명
Chondria crassicaulis
분류
빨간검둥이과
크기
몸의 위 부분으로 가면서 점차 굵어져 2-5 ㎜에 이르고, 길이는 10-20 ㎝
서식장소
파도의 영향을 잘 받고 물이 맑은 바위 조간대 하부
분포지역
동해안, 남해안 동부 및 제주도에 분포
소개
몸은 작은 각상의 부착기에서 나오며 하부에서 나는 가지는 마치 포복지와 비슷하다. 몸은 원주상이고 성숙한 개체는 때로는 납작하다. 몸의 위 부분으로 가면서 점차 굵어져 2-5 ㎜에 이르고, 길이는 10-20 ㎝이다. 가지는 각 방면에서 호생으로 나오지만 때로는 불규칙하게 나온다. 가지와 작은 가지의 끝은 뭉툭하고 기부는 가늘다. 늙은 개체는 몸의 꼭대기에는 작은 가지가 변성한 작은 구상체가 몇 개 생기기도 한다. 이 속에는 전분이 저장되어 있어서 후에 모체에서 떨어져 새로운 개체로 자라 나온다. 색깔은 녹색, 자홍색, 또는 황색이며 질은 다육, 연골질이고 건조하면 대지에 고착한다. 파도의 영향을 잘 받고 물이 맑은 바위 조간대 하부에 대상으로 군락을 이루어 생육한다. 늦가을에 나오기 시작하여 겨울부터 봄까지 번무한다. 채집한 것을 오래 그대로 두면 쉽게 녹아서 못 쓰게 된다. 동해안, 남해안 동부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 담당부서 : 수산자원팀
- 연락처 : 041-670-2857
- 최종수정일 : 202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