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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두둑
학명
Leathesia difformis
분류
바위두둑과
크기
몸의 직경은 대체로 3-5 cm 정도
서식장소
내만성 해안의 편편한 조간대 하부에 큰 군락
분포지역
암반 해안 지역에서는 전 해안
소개
몸은 뒷면으로 기질에 붙어 불규칙한 공 모양으로 나오며 여러 방향으로 울퉁불퉁하게 덩어리를 이루어 서로 유합되어 자란다. 어렸을 때에는 속이 차 있으나 성숙하면서 부분적으로 속이 비게 된다. 몸의 직경은 대체로 3-5 cm 정도이나 드물게는 그 이상 자라기도 한다. 몸은 다육질로서 미끌미끌하며 색깔은 갈색을 띠지만 건조되면 흑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한다. 몸의 세포는 피층과 수층으로 구분되며, 피층 세포는 무색이며 불규칙하게 긴 타원형인 수층 세포의 가장 바깥 쪽 세포에서 다발로 모여나며 크기가 수층 세포에 비해 5-10배 작은 3-8개의 세포열로 이루어져 있다. 내만성 해안의 편편한 조간대 하부에 큰 군락을 이루며 드물게는 체형이 크고 단단한 다른 해조류의 몸에도 붙는다. 11-12월에 나오기 시작하여 4-6월에 번무한다. 갯벌이 우세한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암반 해안 지역에서는 전 해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남해안 중부 일대 해안에서는 개체군이 국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원인은 해안 매립 등에 의한 환경 변화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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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5-19
